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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12억 투자 결정

교원그룹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12억 투자 결정

기사승인 2019. 11.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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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2019 교원 딥 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5개 스타트업에 투자금 11억원,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딥체인지상은 ‘에이펀인터렉티브’가 차지하며 투자금 6억원 이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딥체인지상을 받은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모션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버추얼 라이브 캐릭터를 제작, 관객과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기술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라클상은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 돌아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게는 투자금 5000만원과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미라클상을 차지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온라인 커머스에 최적화된 플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e커머스가 급격히 성장하는 점에 주목해 개인 판매자와 중소형 창고주를 연결하고,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효율적인 물류업무를 지원한다.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의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00개의 응모팀 중 총 13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참여한 딥체인지 리그에 8개 기업,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미라클 리그에 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3개월간 사업지원과 컨설팅 등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지원받았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동안 교원그룹 또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기술제휴 및 연구개발(R&D), 공동마케팅 등 실질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며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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