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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최전방 병사 12만명에 패딩점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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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최전방 병사 12만명에 패딩점퍼 보급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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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취향 고려해 제작…생활 방수 등 기본적 능력 갖춰"
국방부 패딩
국방부 패딩형 동계점퍼 보급./제공=국방부
최전방 지역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에게 ‘패딩 점퍼’가 지난달부터 보급되고 있다.

국방부는 13일 “경기, 강원 등 전방지역의 추운 기상 여건 속에서 조국 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병사 12만4000명을 대상으로 패딩형 겨울 점퍼를 지난달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딩형 겨울 점퍼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 보급하는 피복으로 기존 작전 임무에 특화된 군 방한피복과 달리 병사들이 다양한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편한 소재로 제작됐다.

국방부는 “최근 병사들의 취향을 고려해 민간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기초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병영생활을 하는 동안 착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생활방수 등 기본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군은 패딩형 겨울 점퍼를 보급받은 부대 병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91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거의 모든 병사가 겨울 점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최근 병영생활 중 체육활동과 여가시간 활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활동과 겨울철 열악한 기상 상황에 알맞은 피복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며 “이런 요구를 충족하고자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군 15사단 정동영 병장은 “동계점퍼는 병사에게 꼭 필요한 보급품이라 생각한다”며 “겨울철 작전활동 간에 기능성 방한복 또는 방한복 상의(내·외피)를 착용하나, 그 외 시간은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불편했는데 동계점퍼를 입으니 너무 편하고 따뜻해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국방부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 말까지 패딩형 동계점퍼를 전방 및 격오지 부대 병사에게 보급하고, 국회 예산 확정 시 내년부터는 입대하는 병사 전원에게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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