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일반 포도 대비 당도가 20% 더 높은 ‘황금당도’ 청포도와 적포도, 블랙 포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황금당도 포도는 기온차가 큰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 지역에서 재배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팩 당 8980원이다.
또한 당도가 일반 상품보다 20% 가량 높은 ‘황금당도 충주 사과(4~6입)’를 9980원에, ‘황금당도 천안 배(2입)’를 7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지난 2월 론칭한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은 총 43종이다. 지난 2월 출시한 ‘황금당도 담양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23%, 3월 출시한 ‘황금당도 쫀득이 방울토마토’의 경우에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17%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황금당도 상품의 판매량은 일반 과일 대비 약 20% 높다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
김주미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는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높지만 ‘맛’에 초점을 맞춘 것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황금당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