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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자전거 정비 공유의 장 탄생

안산도시공사, 자전거 정비 공유의 장 탄생

기사승인 2019. 11.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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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역 앞 작은 도서관이었던‘우리 마을 지식 창고’가 자전거 정비와 생활공구 공유의 장으로 거듭난다.
경기 안산 고잔역 앞 작은 도서관이었던 ‘우리 마을 지식 창고’가 자전거 정비와 생활공구 공유의 장으로 거듭난다.

해당 공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전거 수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건물을 재정비하고 자전거 자가 정비소로 활용한다.

시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자전거 자가 정비소에 방문, 비치된 공구를 사용하여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간단한 자전거 고장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다.

자전거 정비 교육이 필요한 경우 공사 직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고잔역 앞 자전거 자가 정비소에서 생활공구 대여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유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라돈측정기, 미세먼지 측정기와 같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활환경진단 기기를 포함하여 충전드릴, 드릴날세트, 드라이버, 몽키스패너 등 생활공구 34개 품목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유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들과 공사의 생활공구 및 유휴공간, 유휴차량 등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생활공구 대여는 고잔역 자전거 자가 정비소를 포함해 와~스타디움, 올림픽기념관, 상록수체육관, 선부다목적체육관 총 5개 사업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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