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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15일부터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칠곡군, 15일부터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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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힐링, 문화예술, 인문 등 4가지 분야 전문가와 진행
경북 칠곡군이 문화도시 준비에 앞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회 걸쳐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칠곡군에 따르면 ‘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자기계발, 힐링, 문화예술, 인문 등 4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요리전문가 이혜정씨가, 20일 정목스님의 ‘사람이 변화하지 못하는 세가지 그물’, 12월5일 ‘우리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인 남상일씨, 12월17일 법의학자 유성호씨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라는 주제로 각각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열정이 칠곡군 문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칠곡군은 2018년 지정된 문화특화조성사업에 이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속가능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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