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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12일간 상품 3500만개 판매

‘빅스마일데이’ 12일간 상품 3500만개 판매

기사승인 2019. 11.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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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G마켓·옥션·G9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의 올해 판매량이 3500만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2일간의 판매량으로 시간 당 12만개 씩 팔린 셈이다.

빅스마일데이의 행사 첫해인 2017년에는 약 2000만개가 팔렸으며, 2018년에는 3200만개, 올해 5월에는 2800만개가 팔렸다. 이달 행사까지 합치면 행사 4회차 만에 1억1500만개가 팔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일반 판매자의 거래액은 10월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LG전자·필립스코리아·다이슨 등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한 48개 대형 브랜드의 거래액은 평소보다 70% 이상 신장했다.

가장 많은 누적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미샤 앰플 및 크림’이 2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 아우터’는 29억2000만원,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20억3000만원 등이다.

전국 2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선보인 ‘원데이패키지(기프트박스+영화티켓)’는 판매 시작 10분 만에 준비 수량 1500개가 완판 됐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선보인 대형팝콘(35ℓ)은 오픈 20여분 만에 준비 수량 100통이 매진됐다. 11일 선보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버블’은 10만2000개가, ‘던킨 아메리카노’는 5만2000개가 판매됐다.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 내 거래액 및 고객 분석 데이터도 공개했다. 품목별 거래액 순위로는 △대형가전 △노트북/PC △E쿠폰이 빅 3로 꼽혔다.

고객 성별로 보면 여성 고객이 51%로 남성 고객(49%)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41%) 고객이 가장 많았고 △30대(28%) △50대(18%) △20대(7%) △60대(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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