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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김영용 교수의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

[새책]김영용 교수의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

기사승인 2019. 11.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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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상에 대한 참된 이해는 옳은 판단 가능케 해"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
경제 현상에 관한 잘못된 인식 가운데 경제에 두드러지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에 관해 논한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가 출간됐다.

김영용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재산권, 시장질서, 경쟁, 공정거래법의 경쟁 개념, 비용, 가격과 비용, 정보와 투기, 자본가와 기업가, 주식회사와 기업지배구조, 복지, 경기순환론, 경제규제 등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경제 현상에 대한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지적 무장을 하면 인간 세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성숙하지 못한 정의감으로부터 해방돼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다”며 “지성보다는 감성이 중시되는 이 시대에 민주정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지성을 겸비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그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교수, 한국경제연구원장,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일간지에 500여 차례 칼럼을 기고하는 등 자유시장경제 창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기업, 그 본질을 바로 알자’, ‘생활 속 경제’,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의료면허제 비판과 대안’, ‘자유와 시장’(공저) 등이 있다.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320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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