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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국내 핀테크 육성 사업 속도 낸다

Visa, 국내 핀테크 육성 사업 속도 낸다

기사승인 2019. 11.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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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가 국내 핀테크 육성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Visa는 지난 10~13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Singapore Fintech Festival) 기간에 맞춰 금융위원회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 (Fintech Center Korea, FCK) 관계자와 모비두(Mobidoo), 센스톤(Ssenstone), 트래블 월렛(Travel Wallet), 한국 NFC(Korea NFC), 페이민트(Paymint), 세틀뱅크(Settlebank) 등 국내 6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을 초청해 한국 핀테크 산업 육성 및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Visa가 지난 8월 금융위원회 산하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 육성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원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Visa는 지난 11일 금융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 총 16명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Visa 전시부스에 초대해 Visa가 제시하는 ‘미래의 결제’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12일에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로 이들을 초청해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 (Visa Innovation Center) 투어와 함께 Visa 디지털 파트너십 팀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에서 자사의 ‘FinTech Fast Track’ 프로그램과 더불어 Visa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핀테크 업체들과 체결한 파트너십 관련 소개와 함께 국내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당국과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Visa 측에서는 시튼 키트니(Cietan Kitney) Visa AP 솔루션 본부 총괄, 크리스토퍼 본시미노(Christopher Boncimino) Visa AP 혁신 디자인 본부 총괄, 해미시 몰린(Hamish Moline) Visa AP 디지털 파트너십 본부 총괄, 패트릭 윤(Patrick Yoon) Visa Korea & Mongolia 사장, 이주연 Visa Korea & Mongolia 상품팀 부사장이 자리했다.

패트릭 윤 사장은 “Visa는 올 한해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노력을 이어 왔다”며 “특히 국내 핀테크 업체들은 Visa 본사에서도 눈여겨 볼만큼 가능성 있는 곳들이 많다. 이들이 Visa와 함께 글로벌 진출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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