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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산·울산·경남 소재 수탁, 위탁기업 대상 설명회

부산중기청, 부산·울산·경남 소재 수탁, 위탁기업 대상 설명회

기사승인 2019. 11.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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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8일부터 2019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소재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부산중소벤처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계획, 위탁기업 참여방법 등 안내, 수탁·위탁거래 안내 및 거래공정화 교육 등 위탁기업의 원활한 조사 참여를 위한 설명을 진행한다.

올해 위탁기업 실태조사 대상기업은 제조·건설·용역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중기업이상 기업 중 무작위로 200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부산지역은 200개 기업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공기업, 지방공사 등의 상생협력법 준수여부와 불공정거래 이슈 분야(가맹업) 등에서 불공정 행위를 반복하거나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수탁·위탁거래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 먼저 개선요구를 하고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와 위반기업 명단을 공표한다. 하도급법을 위반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에 따라 위탁기업의 납품대금 결제기일 준수, 지연이자 지급여부 등 수탁·위탁거래 준수사항을 조사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기업간 상생협력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이번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에 위탁기업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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