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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방지7길’→ ‘신화랑길’로 변경

청도군, 운문면 ‘방지7길’→ ‘신화랑길’로 변경

기사승인 2019. 11.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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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로명주소변경
박충배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왼쪽 다섯번째)이 12일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앞에서 운문면 ‘방지7길 →신화랑길’로 변경한 도로명주소판을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삼국통일의 역사 문화적 정통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운문면 ‘방지7길’ 도로명을 ‘신화랑길’로 변경·고시했다.

14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시작으로 운문댐 하류보 및 집단시설지구에 이르는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로명주소의 변경 절차에 들어가 ‘신화랑길’로 변경했다.

군은 이번 도로명 변경으로 삼국통일을 이룩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역사 문화적 정통성을 널리 알리고 주변 지역 및 관광지와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를 알리고 누구나 읽고 기억하기 쉬운 주소명으로 변경된 큰 기쁨을 군민들도 함께 나누길 소망하며 도로명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새로운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과 생활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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