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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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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

김윤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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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상남도 함안에서 생가 개방 행사 열려
조현준 회장 "'동방명성' 되자는 조부 이상 실천"
효성
14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이 진행됐다. 이날 (왼쪽부터) 안병준 향우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부회장, 박용순 함안군 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조필제 대종회 명예 회장,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효성
효성은 14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故 만우 조홍제 효성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 위치한 조홍제 회장의 생가는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아름지기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대지면적 총 1225평으로 실용적 건물배치와 장식을 배제한 담백함이 특징인 조선후기 한옥이다.

효성은 함안군과 조홍제 회장의 생가를 상시 개방하는 데 합의했다. 함안군은 인근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활용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만우 생가 주변 환경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을 비롯해 함안 향우회, 조근제 군수 등 함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현준 회장은 “생가를 복원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남도, 함안군 그리고 향우회에 감사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밝히는 ‘동방명성’이 되자는 조부의 이상을 실천해 효성이 세계를 향해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효성그룹의 토대를 만든 조홍제 회장은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의 재산보다 낫다”고 외치며 척박한 환경에서 한국경제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이다. 조홍제 회장은 함안에서 터를 잡은 조선시대 생육신 어계 조려 선생의 후손으로 1906년에 출생했다. 1926년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일어난 6·10 만세운동에 참가해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조홍제 회장은 1962년 효성물산을 시작으로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했다. 1971년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세워 글로벌 1위 소재기업 효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오늘날 효성과 한국타이어라는 두 개의 글로벌 기업을 일궈낸 조홍제 회장은 한국기업의 선진화와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등 국가로부터 여러 차례 서훈을 받기도 했다.

사진1.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전경
만우 조홍제 효성 회장 생가 전경./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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