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시험 | 0 | 1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문 앞에 후배들이 수능을 치르는 선배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사진=이주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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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에 대해 전년도 대비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계는 영어의 1등급 비율이 10%에 달했던 2018학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빈칸추론문제가 다소 쉬워져 1등급 비율이 전년도(5.3%)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절대평가 3년 차를 맞는 만큼 변별력 없이 출제되지는 않았다”며 “1등급 비율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2~3등급대 학생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진 않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