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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올해는 어떤 사회적 이슈 출제됐나…영화 기생충·유튜브 등 다뤄

[2020 수능] 올해는 어떤 사회적 이슈 출제됐나…영화 기생충·유튜브 등 다뤄

기사승인 2019. 11. 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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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사회탐구영역 사회·문화 9번 문항/김범주 기자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에서는 교과서나 EBS교재 중심으로 출제되기 했지만, 영화 기생충, 유튜브와 같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항이 출제되기도 했다.

사회탐구영역 사회·문화 7번 문항은 우리나라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내용을 다뤘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상류층 가족과 저소득층 가정의 이야기를 웃기면서도 슬프게 다뤄 여러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리 사회 문제점을 꼬집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영화와 관련한 사회적 조직에 대한 부분을 물었다.

사회·문화 9번 문항은 최근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1인 미디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1인 미디어와 같은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지난해 교육부의 초등학교 희망 직업 순위 조사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분야지만,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콘텐츠가 일부 제작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문항은 개인방송을 위한 편집 기술, 가짜 뉴스 유포 등을 규제할 법 제도 등을 어떤 문화로 봐야 하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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