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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터뷰] 백청강, 갑자기 찾아온 투병생활... “더 이상 노래를 못할 줄 알았다”

[동영상 인터뷰] 백청강, 갑자기 찾아온 투병생활... “더 이상 노래를 못할 줄 알았다”

기사승인 2019. 11.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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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첫 방송 출연, 불후의 명곡 우승으로 화려한 복귀

 

아시아투데이 박상만 기자, 김고은 PD = 2012년 직장암 판정 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백청강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차중락 & 배호 편’에 우승을 하면서 화려한 복귀식을 올렸다.


백청강은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하며 대중들에게 실력파 가수로 알려졌다. 이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직장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접어야만 했다.


백청강은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힘들었던 투병생활에 더 이상 가수로서 대중 앞에서 노래를 못할 줄만 알았다”고 말했다.  


힘든 투평생활에도 백청강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목소리는 낼 수 없으니 작곡과 작사를 배우며 음악적 소양을 넓혀갔다. 아직도 예전 기량에 비해 70~80% 밖에 소리를 낼 수 없음에도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한 이유이기도 하다.


백청강은 자신의 노래에 대해 “아직 기량이 전부 돌아오지 않은 것 같지만, 예전에 비해 깊이가 있어진 것 같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대중 앞에 선 가수 백청강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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