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주시, 전국민요경창대회 성료…이은자씨 대통령상 수상

상주시, 전국민요경창대회 성료…이은자씨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1. 15. 08: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요경창 대회
13일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은자씨(왼쪽)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지난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에 출전한 이은자씨(대구시)가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백희순씨(경북 의성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천귀순씨(진주시) 외 3명, 학생부 장원(경북도교육감상)은 김지후 학생(대구사월초교)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는 상주서보가, 상주아리랑, 상주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등 상주만의 고유한 민요가 있어 민요의 고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국악인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