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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정도욱 주무관,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상 수상

상주농기센터 정도욱 주무관,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9. 11. 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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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욱 주무관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상 수상(맨 왼쪽)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주무관(왼쪽 첫번째)이 신기술보급사업으로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주무관이 포도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및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2019년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옥천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종하여 보급된 포도 ‘충랑’, ‘홍주씨들리스’ 품종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현장평가회 등을 2년간에 걸쳐 여러 차례 추진하고 재배 중 발생한 문제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한 결과 얻어낸 성과다.

이와 같은 추진에 대한 결과물로 충랑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수출량 20톤, 수출금액 2억원(1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홍주씨들리스는 백화점, 마트 등 국내 고급 시장으로 10톤, 5000만원의 납품실적을 올렸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신품종을 모색하고 이의 보급·확대를 통한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해 농가소득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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