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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최고의 신인들,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서 마지막 대결

2019 최고의 신인들,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서 마지막 대결

기사승인 2019. 11.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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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티샷'<YONHAP NO-5321>
조아현 /제공=KLPGA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경쟁을 펼친 조아연(19)과 임희정(19)이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억원)에서 올 시즌 마지막 우승을 놓고 샷 대결을 벌인다.

16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이벤트 대회다. 정규 대회가 아닌 보너스 형식의 대회지만, 우승상금도 5000만원이다.

대회는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연속 ‘톱10’ 진입과 ‘컷오프’ 회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점수로 환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1위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 이븐파 등 리셋 타수를 안고 시작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시도한 방식과 비슷하다.
아이언 티샷 날리는 임희정<YONHAP NO-4104>
임희정 /제공=KLPGA
대회에서는 올해 신인왕을 다툰 조아연과 임희정의 샷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두 선수는 올해 막판까지 신인왕 경쟁을 벌였다. 시즌 2승의 조아연이 신인상 포인트에서 2780점을 얻어, 시즌 3승을 거뒀지만 2532점에 그친 임희정을 따돌리고 신인상을 차지했다.

조아연은 대회 기준 2위로 2언더파에서 시작하고, 임희정은 이븐파로 경기에 나선다. 한화클래식 우승자 박채윤(25)이 1위에 올라 3언더파, 조아연과 박지영(23) 2언더파, 박민지(21)와 김지영(23), 이소영(22) 1언더파, 임희정과 김아림(24), 조정민(25), 이소미(20)는 이븐파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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