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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센텀KCC스위첸’ 부산 최고 평균 68대1 기록

KCC건설, ‘센텀KCC스위첸’ 부산 최고 평균 68대1 기록

기사승인 2019. 11.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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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단지로 최고 경쟁률
센텀 KCC스위첸 견본주택 오픈 사진_005
센텀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견본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제공=KCC건설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센텀 KCC스위첸’이 올해 부산 신규 아파트 중 최고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센텀 KCC스위첸’의 청약 접수 결과 26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8160명이 몰려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한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144가구 모집에 1만 1,499명이 청약을 하며 7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 59㎡는 9가구 모집에 553명이 접수해 6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64㎡도 22가구 모집에 997명이 접수하며 45.32대 1를 기록했다. 전용 84㎡B는 69가구 모집에 3,798명이 청약을 신청해 55.04대 1를, 전용 102㎡도 24가구 모집에 1,313명이 지원하며 5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및 인근지역 대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부산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는 지난 8일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됐다. 때문에 청약 조건과 전매제한기간, 대출 규제 등이 비조정대상지역과 동일해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반응이다.

분양관계자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청약 조건 및 대출 규제가 완만해져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8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2월 3~5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평균 분양가는 3.3㎡ 1200만원 대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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