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더콘란샵’ 오픈닝 행사 참석…“新문화 선보일 것”

더콘란샵을 방문한 신동빈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김성은 롯데백화점 더콘란샵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휴 왈라(Hugh Wahla) 더콘란샵 CEO(왼쪽에서 세번째)와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 14일 신동빈 회장이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으로,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 1~2층에 국내 최초로 정식 오픈한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전날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원준 유통BU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휴 왈라 더콘란샵 CEO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션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 등도 함께 자리했다.

신동빈 회장은 매장을 둘러본 뒤 세계적인 편집숍인 콘란샵이 롯데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을 축하하며, 롯데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와도 경제 및 문화 차원에서 영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대화를 나눴다.

더콘란샵을 방문한 신동빈 회장이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 부부, 휴 왈라 더콘란샵 CEO,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