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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쇼핑과 환전을 한번에”…신세계면세점, 우리은행과 ‘드라이브스루 환전 서비스’ MOU

“면세쇼핑과 환전을 한번에”…신세계면세점, 우리은행과 ‘드라이브스루 환전 서비스’ MOU

기사승인 2019. 11.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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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담당 상무(왼쪽)와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상무가 14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신세계면세점x우리은행’ 드라이브쓰루 환전서비스 제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4일 우리은행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환전 신청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해도 외화 수령은 주로 평일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 고객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말 면세쇼핑을 왔을 때 ‘드라이브 스루 환전소’에서 외화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은행 모바일앱으로 환전 신청하고 자동차로 드라이브 스루 환전소에 방문하면 차량번호·QR·생체인식으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손쉽게 외화 수령을 할 수 있다.

명동점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주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주차장은 신세계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3시간 주차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여행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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