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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순회 공연

함양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순회 공연

기사승인 2019. 11.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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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문화예술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 청소년공연단체를 대표하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16일부터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알메리아주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16일 알메리아 부근 ‘시에자’지역 공연장에서 첫 번째 공연에 이어 17일에는 주도 알메리아 ‘Auditorio Maestro Padilla홀’에서 주 공연을 펼친다.

초청공연은 안달루시아지방 음악협회 초청으로 현지 체류 및 공연장 준비 관객 동원 등 모든 현지 활동에 필요한 것을 초청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8월 함양에서 개최됐던 제2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스페인 지휘자 후안 호세 나바로(Juan Jose navarro)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세계 여러 유명 음악홀을 순례하면서 국제적으로 오케스트라 교류활동과활동경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순수 초청공연을 제안하는 외국 예술단체들이 늘어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에서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볕문화도 함양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의 유명 연주자와 지휘자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넓혀나가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휘아카데미 관계자들이 많이 관람할 예정으로 지휘를 꿈꾸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단원과 공연 전후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이 만들어져서 세계적인 지휘자의 꿈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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