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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금곡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가동

거창군, 위천면 금곡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가동

기사승인 2019. 11.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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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지난 13일 위천면 금곡마을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를 준공했다.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LP가스 연료를 집단공급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LPG용기 및 기름보일러 등을 사용해온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도매가격으로 입찰된 LP가스 연료를 5년 단위로 집단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금곡마을 37세대에 총사업비 3억5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 착공 후 이달부터 LP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주요시설로 LPG 소형저장탱크 11기, 가스배관 1.1㎞, 가스안전시설 및 가스보일러, 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시가스 보급이 안 되는 농촌지역에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LP가스 집단공급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은 물론 취사 및 난방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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