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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서 집회·마라톤…광화문·여의도·잠실 등 일부 교통통제

주말 곳곳서 집회·마라톤…광화문·여의도·잠실 등 일부 교통통제

기사승인 2019. 11. 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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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 예상…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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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도 서울 여의도·서초동 등에서 노동계와 시민사회 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집회와 체육행사 등으로 서울 도심 곳곳의 일부도로가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6일∼17일 이틀간 세종대로·의사당대로·서초대로·잠실역 일대에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의사당대로에서 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역 앞부터 국회 방면 전 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로 우회 조치한다고 밝혔다.

탄핵반발단체 등 10여개 단체도 서울역과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 전후로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대로와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해 교통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동 일대에서도 집회가 열려 경찰은 오후 5시부터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일요일인 17일 오전에는 오전 8시1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손기정기념재단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로 잠실대교 북단-잠실역 사거리-삼성교 동단-잠실한강공원 진입로 등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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