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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주 대광위원장, 10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참석

최기주 대광위원장, 10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참석

기사승인 2019. 11.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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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0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등에 대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통연결성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올해는 한-아세안 관계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때마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아주 뜻깊은 해”라며 “한-아세안 국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오가고 1500만명 달성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베트남과 태국 등 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자 면담을 갖고 공항·ITS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 진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 한-아세안 회원국 간 교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교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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