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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스탠드업’ 박나래·장도연, 극적인 재회 “반갑다 친구야”

[친절한 프리뷰] ‘스탠드업’ 박나래·장도연, 극적인 재회 “반갑다 친구야”

기사승인 2019. 11. 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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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나래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장도연이 ’스탠드업‘에서 공감 가득한 코미디를 선사한다. 


오늘(1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이날 장도연은 평범해도 세상을 뻔뻔하게 잘살 수 있는 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KBS에서 볼 줄은 몰랐다며 박나래가 기대와 설렘을 한껏 드러냈던 개그우먼 장도연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그녀는 관객의 환호에 응하듯 박나래와 함께 탑모델(?)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절친케미를 한껏 과시했다. 


그녀는 스탠드 업 코미디를 시도하는 게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하는 한편, 바로 반전된 분위기로 만담을 늘어놓으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재미를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찾던 그녀는 평범한 개그우먼이라서 웃펐던 에피소드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장도연은 외모를 보나, 성격을 보나 스스로가 애매모호하게 느껴졌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가 하면, 자신의 성격을 소심하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프로의식(?)으로 인한 거침없는 솔직함을 보이며 빅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결국 자신이 애매모호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녀의 유머 섞인 당당한 멘트에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현장은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처럼 자극 없는 애매모호함으로도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장도연의 스탠드 쇼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가 한껏 치솟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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