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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주말 대목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북적북적’

[지스타 2019] 주말 대목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북적북적’

기사승인 2019. 11.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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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누적 관객 9만2천668명…전년 대비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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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슈퍼셀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이 브롤스타즈를 체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김나리 기자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주말을 맞이해 전국에서 몰려든 게임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14일 개막한 지스타의 이틀 누적 관람객은 9만26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늘어났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주말을 맞이해 직장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의 불참으로 올해 지스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우려를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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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2의 나라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나리 기자
올해 지스타는 넷마블과 펄어비스, 크래프톤, 그라비티 등 국내 게임사들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까지 가세해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에서는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최초로 신작을 발표했으며 유튜브, 아프리카TV는 실시간으로 e스포츠 행사를 마련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사이에서 국민게임으로 통하는‘브롤스타즈’를 보기 위해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기업용 부스 참관객인 B2B 유료바이어 수는 작년 대비 1.1% 늘어난 269명으로 집계됐다.

BTB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하며, 지난해(1,208부스)와 비교해 8.7% 늘어난 1,313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이버, 위메이드, NHN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엑솔라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지스타에서는 게임업계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도 열렸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는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채용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AI(인공지능) 면접 체험, 업계 실무자들의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나누는 스페셜 강연 ‘커리어토크’와 ‘채용설명회’로 차별화를 꾀했다. 참여 기업은 네오위즈, 펄어비스, NHN Starfish, ROVIO, NEST GAMES 등 17개사다.

지스타 2019는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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