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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정무위원장 “초고령화사회 위한 일자리·건강·금융·행복설계론 제시”

민병두 정무위원장 “초고령화사회 위한 일자리·건강·금융·행복설계론 제시”

기사승인 2019. 11.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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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발생한 사회 변화 등을 제시한 북콘서트에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고령화사회를 주제로 하는 책 ‘웰빙이 아니라 웰리타이어링이다’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민 의원의 북콘서트에는  현역 국회의원들과  동대문구 주민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말을 전해왔다.


이날 북콘서트는 민병두 의원이 집필한 초고령시대 대비 사회설계 전략서인 ‘웰빙이 아니라 웰리타이어링이다’에 대한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발생한 사회 변화 등을 제시한 “노후는 이제 여생이 아닌 본생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북 콘서트는 민 의원이 책의 내용과 배경을 소개하고 김남국 변호사와 대담 형식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병두 의원은 “이 책은 오랫동안 인생을 힘들게 사신 우리 부모세대에 대한 헌정”이라며 "베이비부머에 대한 약속이고 88년 용띠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미래를 넘기지 않기 위한 우리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이어 ”집필한 책에는 은퇴와 고령자 일자리·금융·연금 재설계·건강 리모델링 등 노년 행복을 위한 제안 등이 담겨 있다”며 “노후 행복을 위한 책이 아니라 입법 활동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정책적 고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의 전략통인 민병두 의원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성대 재학시절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두번의 옥고를 치렀다. 이 일로 훗날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문화일보 정치부장과 위싱턴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 대선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총괄특보단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정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두가 은퇴 이후 행복한 노년의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신개념 복지를 위한 정책설계 및 입법활동, 그리고 노년에 대한 사회적·개인적 인식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 홍영표 의원, 김부겸 의원, 원혜영 의원, 김태년 의원, 조정식 의원, 안규백 의원, 박광온 의원, 노웅래 의원, 신경민 의원, 김정훈 의원, 김성수 의원, 김경협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해 민 의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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