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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직 꿀팁’ 채용공고, 꼼꼼히 검토해야

‘아르바이트 구직 꿀팁’ 채용공고, 꼼꼼히 검토해야

기사승인 2019. 11.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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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7일 아르바이트 구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자체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을 통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아르바이트 구직 팁을 공개했다.

먼저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비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근무시간대나 요일은 나와 맞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유사한 공고를 자주 올리는 기업은 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배성 공고가 잦다면 쉽게 사람이 바뀌거나 지원이 적은 비인기 아르바이트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 지역-업종에는 비슷한 급여액 구간이 형성되는데, 이보다 급여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주의해야 한다.

올해 법으로 보장되는 최저임금도 확인해야 한다. 아르바이생도 최저시급을 적용 받는데 올해는 시간당 8350원으로, 내년에는 시간당 8590원으로 책정됐다. 아르바이생도 근로기준법에 대해 사전 지식을 쌓아야 한다.

근로계약서도 확인해야 한다. 근로계약서는 근로계약 기간, 시간, 임금, 주요 수당 및 지급방법, 휴게시간 등 구체적인 근로조건이 포함·작성돼야 한다. 또한 아르바이생과 기업이 구체적인 업무조건을 결정하고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분쟁에서 아르바이생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싶다면 단기, 주말 아르바이트를 공략하는 게 좋다. 이 때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근거리에 위치한 곳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구직 과정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난감한 문제에 부딪혔다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잡코리아는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손잡고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알바몬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알바노무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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