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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95개국 유학생 1000명 대상

현대차,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95개국 유학생 1000명 대상

기사승인 2019. 11.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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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맨 앞줄 왼쪽부터)와 ’에밀튜브’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동차산업과 문화를 알리는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 등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6개 그룹으로 나눠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 △청각(K-팝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 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사업장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와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도 참석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K팝 댄스를 배웠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소개하고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1만 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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