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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직자 시정홍보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안성시, 공직자 시정홍보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기사승인 2019. 11.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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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 등 현장 실무 위주 강연 호응 얻어
안성시, 공직자 시정홍보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경기 안성시 공직자 60여명이 지난 15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언론인을 초청해 직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홍보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LS미래원에서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경인일보 민웅기 차장의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에 이어 안성시 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엄태수 작가의 ‘보도용 사진 찍기 현장 실습’과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작법’에 대한 수업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뿐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폰을 사용해 촬영하고 이를 피드백하는 실기 수업도 함께 병행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홍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강원국 작가의 강의에는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참석해 시 차원에서 처음 실시된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또 일부 수강생들은 강원국 작가의 신간에 사인을 청하는 등, 유명세를 실감하게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창조경제과 이춘란 주무관은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최한 강광원 시 홍보담당관은 “시공간이 공유되는 협업과 소통의 시대,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세련된 홍보 기법은 그만큼 더 많은 시민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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