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토부,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최초 설립 허가

국토부,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최초 설립 허가

기사승인 2019. 11. 17. 11: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혁신도시 성장 발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진원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조감도./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혁신도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혁신도시 최초로 재단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혁신도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온머리) 조직이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혁신도시별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강원도에 설립허가를 했다.

지원센터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정책인 혁신도시 내 기업등 입주기관의 유치 및 창업 지원, 지역특화 및 상생 발전,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 혁신도시 거점화 사업 등 혁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설립을 허가한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비영리 재단법인의 형태로 이사장은 강원도지사가 된다. 이 센터는 도 출연기관으로서 최초 3년간은 공무원 파견을 통해 법인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부터는 전문화된 민간자립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현종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강원도발전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나머지 혁신도시별 재단 설립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입주기업과 이전기관 간 협력 증진, 정주환경 개선 지원, 지역인재 육성 지원 등을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