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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이치알, 경쟁완화로 영업 레버리지 지속…목표가↑”

“사람인에이치알, 경쟁완화로 영업 레버리지 지속…목표가↑”

기사승인 2019. 11.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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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경쟁 완화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재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취업 포털 시장 경쟁이 전반적으로 완화하면서 마케팅비가 축소했다”며 “제한적인 신규 인원 채용을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비용 효율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인에이치알의 매칭플랫폼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연초 단가 인상 효과 지속과 공공기관 공채 확대 영향으로 매칭플랫폼의 매출은 14~15% 수준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PC 광고 상품 전반의 가격 인상과 모바일 패키지 광고 상품의 할인율 인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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