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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12·17년 등 주력 제품 최대 21.5% 가격 인하

임페리얼 12·17년 등 주력 제품 최대 21.5% 가격 인하

기사승인 2019. 11. 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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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12년과 임페리얼 17년
임페리얼 12년과 임페리얼 17년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주력 상품인 임페리얼 12년과 17년 등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스무스17 제품을 각각 15% 가격 인하한 데 이어 주력제품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최대 21.5% 인하할 방침이다.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국세청 개서 고시를 반영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페리얼 브랜드를 국내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임페리얼 12년 450㎖ 출고가를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4288원으로 7.8% 인하하고,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만62원에서 3만7202원으로 7.1% 내린다. 젊은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 출고가도 현행 1만9052원에서 1만6621원으로 12.8% 인하하고,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669원으로 21.5% 대폭 내리기로 했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발맞춰 단행한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의 가격 인하는 주류업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이번 임페리얼의 추가 가격 인하로 위스키 업계가 이제는 상생을 넘어 제조사뿐만 아니라 주류업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이러한 노력으로 향후 3~5년 내에 위스키 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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