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북미시장의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행장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현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점검차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신한은행 미국법인인 아메리카신한은행도 지난해 말 자금세탁방지 정기감사를 받았던바있다. 진 행장은 지난 4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을 택해 현지 뉴욕금융감독청(DFS)를 방문했던바 있다.
진 행장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캐나다도 방문한다. 주요 통화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크다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