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150선 약보합…코스닥은 상승 출발

1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10%) 하락한 2159.9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내린 2161.89에 출발해 내림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3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224억원, 기관은 42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AVER(1.15%), 삼성바이오로직스(1.13%), SK하이닉스(0.94%), 셀트리온(0.54%)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1.75%), 신한지주(-1.03%), LG화학(-0.63%), 현대차(-0.40%), 삼성전자(-0.3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2%), 기계(0.29%), 통신업(0.24%), 의료정밀(0.21)%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0.86%), 보험(-0.83%), 은행(-0.81%), 화학(-0.72%), 증권(-0.74%), 음식료업(-0.72%), 운수장비(-0.6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20%) 오른 669.8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23%) 상승한 670.07에 시작해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1.71%), 헬릭스미스(0.91%), 스튜디오드래곤(0.90%), 휴젤(0.84%), 케이엠더블유(0.30%), 셀트리온헬스케어(0.19%) 등이 올랐고 메지온(-10.91%), 펄어비스(-1.41%), SK머터리얼즈(-0.5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5%), IT부품(1.34%), 섬유의류(1.05%), 운송장비부품(0.96%), 비금속(0.83%), 제약(0.67%) 등이 상승세다. 화학(-0.94%), 운송(-0.63%), 디지털컨텐츠(-0.58%), 기타서비스(-0.54%), 통신장비(-0.29%)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1원 내린 1164.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