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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도, 긍정 47.8% vs 부정 48.6%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긍정 47.8% vs 부정 48.6%

기사승인 2019. 11.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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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7.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긍정 평가는 ‘매우 잘함’ 26.3%, ‘잘하는 편’ 21.5%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3.6%포인트 하락한 48.6%로 ‘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2.6%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오른 3.6%였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 오름세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보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하락한 30.7%로 나타났다. 그 뒤로 정의당 6.4%, 바른미래당 6.0%, 우리공화당 2.1%, 민주평화당은 1.5%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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