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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에 앞장

경찰,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에 앞장

기사승인 2019. 11.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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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우수사례…최우수상 서울 중부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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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하고 있다./제공=경찰청
경찰청은 지역사회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약 7개월간 전국 255개 경찰서에서 4818건의 치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매월 2~3회 경찰서 관련 기능(생활안전·수사·여성청소년 등)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가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지방청 자체 심사에서 총 132개 사례 중 20개 사례를 선별하고 경찰청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를 선정해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중부서가 수상했다.

서울 중부서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원룸촌 거주 경험이 있는 여성 대학생이 직접 원룸촌의 치안 불안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대학 연구센터와 함께 빅데이터로 범죄의 패턴을 분석하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광산경찰서 김태연 경장과 중부경찰서 강경령 경장은 각각 경사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누렸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통해 경찰 활동 전반에 참여와 협업이 체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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