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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난폭·보복·음주 등 고위험 운전행위자 1만여명 검거

경찰, 난폭·보복·음주 등 고위험 운전행위자 1만여명 검거

기사승인 2019. 11.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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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까지 인력·장비 총 동원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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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9~10월 50일간 난폭·보복 운전과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위험 운전행위를 집중단속 통해 1만1275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검거된 유형별로는 난폭·보복 운전 662명, 음주운전 1만593명, 공동위험 행위 20명 등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불법 개조한 차량 4대에 광고 풍선을 설치한 후 번화가 도로를 저속으로 대열 주행하여 교통위험을 일으킨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범행에 이용된 차량 4대를 압수했다.

경찰청 박종천 교통안전과장은 “앞으로 난폭·보복 운전과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위험 운전행위에 대해 교통경찰, 암행순찰차·드론 등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사고 위험이 큰 장소에서 12월 27일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죄질이 불량하거나 불법행위를 상습으로 저지른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하고 범행에 이용된 차량에 대해서는 압수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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