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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융합창의력 진단시험 ‘교원CQ’ 성료

교원그룹 융합창의력 진단시험 ‘교원CQ’ 성료

기사승인 2019. 11. 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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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의 융합창의력 진단 시험 ‘교원 CQ’ 현장/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수리·과학·언어영역의 융합창의력을 진단해주는 ‘2019 제1회 교원CQ 창의력 대회’를 시행했다.

이번 교원CQ 시험에는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1500여 명이 응시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2차 시험인 과제수행형 진단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1~2차 시험 결과를 합산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기회 및 장학금을 시상한다.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교원 CQ는 창의력을 융합해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영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수리, 과학, 언어 3개 분야의 지식만이 아니라 이것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강약점뿐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시험은 오후 2시부터 총 9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일기, 신문기사, 동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을 읽고 나서 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결과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12월 내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2020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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