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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안내륙권 발전정책 방안 심포지엄 개최

국토부, 해안내륙권 발전정책 방안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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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해안 및 내륙권의 효율적인 발전종합계획 수립방안 등 발전정책 방안‘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안내륙발전법의 유효기간이 2030년으로 연장된 것에 맞춰 특별법 취지 실현을 위한 동서남해안과 내륙권의 실효성 있는 발전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해안내륙권의 권역별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 변경 추진 사례, 지역 간 연계협력형 실행계획, 국가관광도로 법제화 방안 연구성과 등을 논의한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변경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행정절차 진행사항, 연구용역 과장 중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 대책, 예상되는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해 발표한다.

지역별 실행계획이라 할 수 있는 연계협력형 실행계획 중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 연구 사례,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근대시민정신과 함께하는 체험학습벨트 조성’ 방안 연구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우수한 해안경관 등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등을 활용한 관광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관광도로의 지정·관리 방안을 법제화하기 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분야 전문가, 지자체 등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권역별 발전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대순 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은 “오늘 심포지엄이 해안내륙권 발전정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행력 높은 발전종합계획 변경 등을 통해 해안내륙권이 새로운 경제권 형성과 국제 관광지역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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