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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으로 독서 여행

창녕교육지원청,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으로 독서 여행

기사승인 2019. 11.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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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 독서여행 참가자들이 16일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을 견학한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창녕교육지원청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초등학생 30명과 독서교육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독서 여행을 실시했다.

18일 창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미국 3대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모 윌렘스&세계 그림책 100년,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그림책과 일러스트 감상, 인형극 관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로 ‘유아만 보는 책, 그림책’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친숙한 캐릭터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에서 사랑과 소통의 메시지 전달 과정을 경험했다.

상상의 보물창고이자 신개념 문화 활동 공간인 그림책도서관을 뒤로 하고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해 빛의 서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야생동물원을 둘러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정원 관람 후 세계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꾸민 시화 블록으로 이어 붙여 제작된 ‘꿈의 다리’를 건너며 자연과 환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한 학생은 “이번 친구와 함께 한 독서 여행을 하니 그림책 스토리로 만들어 가는 천재 이야기꾼이 된 것 같고 알록달록한 정원과 동물원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니 더 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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