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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기업 설명회 개최…삼성·SK 등 참여

산업부,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기업 설명회 개최…삼성·SK 등 참여

기사승인 2019. 1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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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_국_좌우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기업 규모는 대기업 11개사, 중견기업 1개사, 중소기업 11개사 등 23개사로 업종은 반도체·전자 등 IT 기업을 비롯해 식음료·유통·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설비제조업 등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요금제·자체건설·지분참여 등 다양한 사용인정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무 운영기관인 에너지공단·한국전력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 과정 중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시범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의 사용인정방법별 재생에너지 조달비율, 녹색프리미엄 지불의향 및 구매물량, 녹색요금제 판매 가능 발전량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운영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조건에 따른 참여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참여방법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조건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연말까지 약 2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인 12월 중 공청회를 개최해 시범사업 참여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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