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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무원 대상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위한 인구 교육

양산시, 공무원 대상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위한 인구 교육

기사승인 2019. 11.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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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인구교육2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15일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공직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 교육을 시행했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차우규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장려 정책은 선진국의 각종 정책이 다양하게 도입돼 있으나 개인의 가치관 및 사회문화적인 환경의 변화, 가족공동체 문화 개선,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문화 형성 등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서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인구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 인구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공직자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유도로 양산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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