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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술 “온실가스·미세먼지문제 해결 위한 신기술 개발”

문정술 “온실가스·미세먼지문제 해결 위한 신기술 개발”

기사승인 2019. 11.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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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속스코리아, 대기로 방출되는 온실가스(CO·CO2) 및 녹스(NOx)를 습식공정으로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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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술 데속스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문정술 데속스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전소, 철강, 보일러, 산업공장, 자동차, 선박 등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온실가스(CO·CO2) 및 녹스(NOx)를 습식공정으로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데속스코리아는 현재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실험용 파이럿 플랜트를 설치했으며 연구와 실증을 통해 배기가스 농도(CO/CO2 145ppm·NO/NO2 212ppm)를 신기술 습식공정을 통해 처리 가스 농도(CO/CO2 7ppm·NO/NO2(NOx) 7ppm)로 감축(95%)하는데 성공했다.

문정술 데속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완성된 신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특허 출원 번호 : 10-2019-0137113)했으며, 종래의 기법인 촉매산화법, 미생물 탈취법, 오존산화법을 넘어 속스 녹스의 제거책으로 악취공기의 제거공정에 도입된 바 없는 비수소극성물질인 디이소프로필술폭시드(DIPSO)또는 디메틸술폭시드(DMSO)을 사용해 매우 간단하면서 경제적으로 악취공기를 분해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문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소형 모형 제작(Pilot Scale)이지만 온실가스·미세먼지가 배출되는 발전소, 산업공장, 보일러, 소각장, 차량, 선박, 소형 주거 보일러 등의 시설에 활용될 수 있다”며 “기존의 시설을 간단히 개조해 이용할 수 있고 투자비, 운영비가 저렴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다. 투자비 걱정을 하던 중소 업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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