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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성료

청송군,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성료

기사승인 2019. 11.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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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스피치 경연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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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이 영어 스피치 경연을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1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진보청년연합회의가 주관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지역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활력을 북돋아주고 스피치 경연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대회 참가 학생들은 초등부 ‘내가 만약 ~이라면’, 중등부 ‘청송의 관광명소와 자랑거리 우리고장 홍보’, 고등부 ‘산소카페 청송군을 연계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제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초등부는 2분, 중·고등부는 3분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보청년연합회는 진보면 지역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현안사업 및 민속경연대회, 경로잔치 개최, 불우이웃돕기,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창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진보청년연합회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꿈이 지역에서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날개를 달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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