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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고추장담그기’ 체험 행사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고추장담그기’ 체험 행사

기사승인 2019. 11.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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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체험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고추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 31명과 함께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고추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음식문화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여성리더와의 교류증진을 높여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마련했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시범과 도움으로 고추장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만든 고추장으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을 알 수 있게 돼 기쁘고 오늘 만든 고추장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

문선영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많이 외롭고 힘들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이 하루빨리 한국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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