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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3분기 호실적…목표가↑”

“에스엠, 3분기 호실적…목표가↑”

기사승인 2019. 11.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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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9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1735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음원·음반 판매 호조와 국내외 활동 증가로 별도·일본·드림메이커 모두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SM C&C도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인수 후 최고 실정을 달성했다”며 “신규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증가 및 콘텐츠제작 관련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엔 EXO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SUPER M이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며 “중국에서 Way V 단독 팬미팅 및 EXO와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등이 포함돼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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