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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시민과의 대화 통해 소통행정 구현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과의 대화 통해 소통행정 구현

기사승인 2019. 11.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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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등 8개 읍면동 주민과 지역현안 관련 의견교환
평택시 시민과의 대화 개최로 소통행정 구현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4일 송탄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 이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이달 들어 8차례에 걸쳐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평택시는 정 시장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주민 관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일 원평동을 시작으로 18일 청북읍까지 8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정 시장이 시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평택시 관련 분야 국·소장과 함께 시정 중점 추진방향과 권역별·지역별 주요사업 및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역균형발전 방안, 군소음법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교통분야 개선 대책, 특색있는 문화관광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중점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주차개선 방안, 도로개설, 도서관 건립, 버스노선 신설,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 및 시민불편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직접 회신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했으나 아직 인근 대도시와 비교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환경, 교통, 문화관광, 지역 불균형문제 해소를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해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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