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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예촌 관광형 시장 ‘꽃담장’...16회만에 6만여명 다녀가

남원, 남원예촌 관광형 시장 ‘꽃담장’...16회만에 6만여명 다녀가

기사승인 2019. 11.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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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형 플프마켓(자유+벼룩시장)
문화융복협형 시장, 4월부터 11월까지 남원예촌 일원서 16회
남원예촌 관광형 시장 꽃담장 성공적으로 안착
전북 남원시 남원예촌에서 개최된 문화융복합시장인 ‘꽃담장’ 전경. /제공=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남원예촌 상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관광형 시장 꽃담장이 매출액 1억여원을 달성하며 안착에 성공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 플프마켓 ‘꽃담장’은 벼룩시장과 자유시장에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문화 융복협형 시장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총 16회 열려 6만 여명이 다녀갔다.

‘꽃담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관광형 플프마켓(자유+벼룩시장) 슬로건 답게 참여자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져 셀러들과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건강관리체험과 꽃담열차운영,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변사극 춘향전’이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게 행사장을 구축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에 기획형 테마행사를 도입, 관광형 시장인 꽃담장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예촌에서 추진된 이번 꽃담장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구 도심을 연결하는 거점지대로 작용해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며 “구 도심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효과를 거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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