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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낙향미식’ ‘청출어냠’ 등 진행

롯데면세점,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낙향미식’ ‘청출어냠’ 등 진행

기사승인 2019. 11.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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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 사회공헌 01
롯데면세점은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서태원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김진희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 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주 ‘낙향미식’ 메뉴판 전달식에는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뿐 아니라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번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 메뉴판 제작뿐 아니라 조리과정 및 음식점 위생고 관련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외식 경영 관련 컨설팅으로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SNS·홈페이지 등 보유 홍보 채널에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일대의 약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롯데면세점이 전달한 새 메뉴판으로 해당 음식점을 찾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또한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제주편인 ‘청출어냠’도 현재 진행 중이다.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청년기업의 성장 기틀 마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으며, 올 상반기 부산에 이어 제주도가 두 번째다.

지난달 2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그 중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를 통과한 18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사업 추진 계획 PT 심사를 진행했다. 향후 선정된 11개 팀에는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1:1 멘토링 매칭,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열고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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